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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5세 이상 그림책 꼬부랑 할머니는 힘이 세다, 할머니의 요술 상자, 겨울이불 아이가 제법 글밥이 긴 그림책을 읽게 되면서 어른인 저도 함께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어 참 좋은 요즘인데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나오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최근에 5살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다가 울컥해서 눈물이 나오려는 걸 꾹 참은 적이 있었는데, 좋아서 소개하고 싶었어요. 엄마와 아이 모두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바로 달달책방의 ‘꼬부랑 할머니는 힘이 세다’, ‘할머니의 요술상자’ 그리고 안녕달 작가의 ‘겨울이불’입니다. 달달책방 우리나라 작가들이 쓴 국내 창작 도서라 그런지 한국 고유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느낌이 참 좋더라고요. 5살인 아이에겐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긴 하지만 일찍 접하게 해 주면서 계속 노출해주다 보면 이해의 폭이 넓어지면서 아이 정서에도 좋은 영향을 줄..
아이랑 강화 교동 대룡시장 주차장 먹거리 볼거리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어린아이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곳. 전통시장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요?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도 하고 아이랑도 즐겨 가는 강화 교동 대룡시장에 다녀왔는데요, 시끌시끌 북적북적한 분위기가 참 좋더라고요.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곳, 강화 교동 대룡시장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강화 교동 대룡시장 갈 때, 교동도는 북한과 가깝기도 하고,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이기 때문에 교동대교 입구에서 임시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해요. (QR코드로 스캔하거나 수기로 쓰면 된답니다.) *주차장은 무료입니다만, 만차일 때는 대룡시장과 다소 거리가 있는 곳에 주차해야 할 때도 있어요. 주차장을 지나 걷다가 제비 모형 보며 즐거워하는 5세 어린이입니다. 교동의 마스코트는 ‘제비’인데요. 요즘에는 제비를 보기 힘들..
아이랑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토끼 먹이주고 목각 색칠하기 설 연휴 즐겁게 보내셨나요? 지난 연휴에 아이와 파주 헤이리마을에 다녀왔는데요. 헤이리마을에서도 아이와 가기 좋은 곳, 토끼 먹이도 주고 목각에 물감으로 색칠도 할 수 있는 석죽재물고기나무 카페를 소개합니다. 석죽재물고기나무 이용시간 11:00-18:00 (토요일 및 일요일 10:30-18:30) 석죽재물고기나무 : 네이버방문자리뷰 673 · 블로그리뷰 435m.place.naver.com *주차는 무료, 카페 앞에 편하게 했어요. *목각 채색할 때 미술가운, 붓, 물감, 물 모두 제공돼요. 카페에 들어가면 넓은 창 너머에 토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보여요. 카페 내부 여기저기에 색칠된 목각도 보이고요. 계산대 앞에는 목각이 비치되어 있어요. 토끼굴체험 비용(4,000원)을 지불하거나 1인 1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