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제주여행 그랜드조선 내돈내산 후기 (1) 키즈 디럭스룸
이번 제주여행에서는 아이와 가기 편하다고 소문난 그랜드조선 제주에 3박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랜드조선 하면 이제 ‘향기롭다, 친절하다’가 먼저 떠오를 것 같아요.
엄마 입장에서 그랜드조선 장점을 꼽자면,
1. 키즈 객실층에 키즈카페가 있다.
2. 조식에 키즈 코너가 있다.
이렇게 두 가지일 것 같아요.
그랜드조선 ‘키즈 디럭스’ 룸으로 가기 위해서
힐스위트 건물을 지나 메인 건물 쪽으로 갑니다.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2:00
도착해서 짐 먼저 내리고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키즈 디럭스는 2층에 있어서 로비(5층)에서 내려옵니다.
2층 전체가 주니어 테마로 꾸며져 있어요.
객실로 가다 보면
렌딩 라이브러리가 있어서 대여 가능 물품도 볼 수 있고
그랜드조선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대여 가능 목록입니다.
키즈카페인 키즈 클럽도 무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이용하는 키즈 클럽도 있지만
베이킹 등 유료 키즈 프로그램도 있어요!
룸은 포레스트, 스카이, 언더 더 씨 테마 중
스카이로 정했어요.
싱글 침대가 핑크 비행기로 꾸며져 있어요.
결국엔 아빠 자는 곳이긴 하지만 아이가 좋아합니다!
*예약할 때,
[침대가드, 유모차, 공기청정기, 세면대 발판] 요청했고
체크인 후에 설치해 주셔서 편리하게 이용했어요!
웰컴 선물! 키링은 없고 컬러링북과 색연필인데요.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맛있게 먹었던 웰컴 쿠키.
가든뷰 예뻐요!
화장실 컨디션도 괜찮았어요.
*다만 칫솔, 치약, 면도기는 개인 준비가 필요해요.
(환경 보호 차원이라 들었습니다.)
키즈를 위한 곳이라 그런지
아이용 로션, 클랜저는 매일 새로 준비됩니다.
무스텔라 제품!
호텔에서 대여한 요요 유모차.
평소 타던 제품이라 더 편했습니다.
룸 컨디션이나 대여 가능 물품을 보면 미취학 어린이는 물론, 영유아까지도 편하게 지내다 갈 수 있는 키즈 프랜들리한 곳 같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실제로 영유아 비중도 많았고요.
키즈클럽, 수영장, 조식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