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와 제주도 여행 갈만한 곳 추천 제주도 서쪽 한경 산양큰엉곶 토끼 먹이 체험
3월 30일부터 4박 5일간 20년생 5살 아이와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금 제주는 유채꽃과 벚꽃이 만발해서 그야말로 환상의 섬이었네요!
아이랑 다녀온 곳 중 추천할 만한 몇 곳을 추천하려고 해요. 다섯 살 아이도 두 다리로 잘 다닌! 제주 한경 산양큰엉곶부터 시작할게요.
입구부터 동화같이 예쁘죠? 산책길 곳곳이 동화 테마로 예쁘게 꾸며져 있고 포토스팟 중간엔 토끼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해서 아이와 함께 가기 좋아요.
산양큰엉곶 입장료, 주차
성인 6,000원
어린이 5,000원(36개월 미만 무료)
주차공간 넓어요!
산양큰엉곳 산책로
달구지길, 큰엉곶숲길
노란색이 달구지길입니다. 유모차가 있거나 아이와 함께인 분들은 노란색 코스를 추천합니다.
1. 입구와 출구가 같아요!
2. 토끼는 숲 속의 카페와 백설공주의 집 사이에 있어요.
달구지길에 원래 말이나 소달구지체험이 있지만 이 날은 운영하지 않았어요.
입구
곳곳이 아름다워서 찍으면 그림이 되는 마법!
달토끼
마녀의 집
죄명 너무 예쁜 죄에서 사진 좀 찍으려니 아이가 데리고 나와버리네요. 하하핫 이제 카페를 지나 토끼 먹이 주는 곳이 나옵니다.
토끼
먹이: 5,000원
여기 입구에 먹이 파는 분이 계시는데요, 천혜의 자연 제주답게 먹이도 꽃다발같이 거대하더라고요?
신선한 공기 마시며, 새소리 들으며 보는 귀여운 토끼들!
백설공주의 집
숲 속의 기찻길
더 올라가면 말이나 소달구지를 타고 다시 입구로 돌아가는 체험을 할 수 있었지만, 제가 방문한 날은 운영하지 않아 아쉬웠어요. 왔던 길을 되돌아갔답니다.
돌아올 때는 아이가 안아달라고 하긴 했지만 가는 동안은 유모차 없이도 힘든 줄 모르게 구경하며 사진 찍으며 즐겁게 다닐 수 있었어요. 아이와 제주에서 자연을 느끼며 걷고 예쁜 사진도 남기고 싶으시다면 산양큰엉곶이 좋은 선택지 같네요!